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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보쉬, 신형 연료전지차 시스템 공개. 2022년부터 시판

  • 기사입력 2020.02.20 09:26
  • 최종수정 2020.02.20 09:5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독일 보쉬(Bosch)가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된 ‘커넥티드 월드 2020’에서 연료전지차용으로 새로 개발한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보쉬(Bosch)가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된 ‘커넥티드 월드 2020’에서 연료전지차용으로 새로 개발한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개했다.

보쉬가 새로 개발한 연료전지시스템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수소탱크 충전시간도 크게 짧아졌다.

보쉬는 스웨덴의 파워셀(Powercell)사와 공동으로 연료전지스택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파워셀은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8년 볼보그룹에서 분사했으며, 주로 트럭과 승용차의 프로토 타입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보쉬와 파워셀은 생산 가능한 고체 고분자형 연료전지를 공동 개발하며, 이 연료전지는 라이센스 제공하에 세계 자동차업체들에 공급될 예정이다.

보쉬는 늦어도 2022년까지는 신형 연료전지시스템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보쉬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스택 외에 연료전지시스템의 모든 중요한 구성 요소들을 개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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