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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망치는 여드름 피부 화장품 선택 신중해야, 놈코어 이어 워코어 눈길

  • 기사입력 2020.02.14 09:53
  • 최종수정 2020.02.14 09:5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티에스의 'TS 케어 4-STEP'은 과잉 피지로 인한 트러블을 진정하고 수분 공급과 모공 관리, 미백 케어를 돕는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스테디셀러템이다.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세안 후 4단계를 따르면 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놈코어는 '평범한'이라는 의미의 노멀(normal)과 '철저한'이라는 의미의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로 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을 말한다.

2013년 등장한 말로 색다른 패션과 불편함에 지친 이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놈코어 대신 '워코어'(Warcore)가 주목받는다. 폭력과 혼돈, 세계에 만연한 두려움에 대한 반영이라는 우울함이 깔렸다.

얼굴을 가리는 방한모인 바라클라바나 스트랩이 여러 개 달린 조끼를 입고 방패를 들기도 한다.

워코어의 시작인 밀리터리룩에서 한발 더 나아간 모습이다. 패니팩으로도 알려진 범백은 돈과 귀중품을 넣고 허리에 차는 작은 주머니인데 이 범백이 재등장하며 워코어의 탄생을 알렸다.

사막에서 군인이 쓰는 것과 같은 종류의 얼굴 스카프와 근접 보호 장갑으로 사용하는 아주 거친 천으로 만든 조끼가 인기다.

방탄 조끼 같은 웨이스트코트(waistcoat)도 등장했다. 한 셀럽은 허벅지에 권총집처럼 묶은 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체주의와 스트리트웨어가 합쳐지며 '전사룩'이 일상 패션으로 스며들고 있다.

밀리터리룩은 전쟁의 역사와 영향만큼 깊다. 유명 남성잡지는 '강력한 패션 위크'로 나폴레옹 전쟁(1796~1815)을 묘사했다.

크림반도 전쟁과 1차 세계대전 때 참호(트렌치)에서 입던 옷은 트렌치코트로 자리잡았다. 걸프전이 한창이던 1990년대에는 주머니가 여러 개 달린 헐렁한 바지인 카고 팬츠와 인식표가 유행했다.

아이돌 스타들도 워코어 트렌드에 힘을 보탠다. 얼굴 노출을 피하려고 선택한 마스크와 볼캡, 비니가 공항 패션으로 자리 잡았고 사복 패션에서 보여주는 백팩은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럽다.

블랙 혹은 디스트로이드진 데님에 빈티지한 티셔츠를 입고 셔츠를 아우터로 걸치면 쉽게 워코어룩을 선보일 수 있다.

워코어는 맥시멀한 룩이어서 피부 표현은 가볍게 하는 것이 어울린다. 하지만 여드름과 뾰루지는 피부 표현을 망치는 주요 원인으로 적절한 관리법이 필수다.

없애기 어려운 머리나 코에 턱에 나는 여드름부터 입주위까지 불쑥 솟아오르는 좁쌀, 화농성 여드름은 원인이 다양하고 흔적을 남겨 부위별 여드름 케어가 중요하다.

여드름 개선을 위한 홈케어를 돕는 트러블 케어 크림이나 모공 패드, 시카연고를 약국과 시중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을 무작정 고르기보다는 자신의 피부 상태와 성분을 따져봐야 한다.

민감성 트러블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케어 4-STEP'은 과잉 피지로 인한 트러블을 진정하고 수분 공급과 모공 관리, 미백 케어를 돕는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스테디셀러템이다.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세안 후 4단계를 따르면 된다.

먼저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내추럴 살리실릭 애씨드를 함유해 모공 속 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피지 조절 토너다.

이어 'TS 에멀전'은 히아루론산과 우유단백질이 얼굴 트러블을 잠재우고 미백 기능성 원료를 담아 맑고 환한 피부로 연출하는 인생템으로 꼽힌다.

'TS 프로폴리스 세럼'은 프로폴리스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모공 특허 성분이 모공 타이트닝을 돕는다. 'TS 수딩 크림'은 피부를 진정해 피부 트러블 크림으로 알려졌으며 속건성을 겪는 피부에 좋은 수분크림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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