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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고차 싸다니카, 저신용자 위해 중고차전액할부서비스 알려

  • 기사입력 2020.02.13 0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직장인 홍모씨(28세, 남)는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느껴 차량의 구입을 미뤄왔다. 그러던 중 중고차전액할부서비스를 알게 됐다.

평소 신용등급이 낮았던 홍씨는 승인여부가 걱정되어 딜러에게 문의한 결과 승인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당일계약을 진행할 시 시세보다 300만원 저렴한 가격대로 차량을 판매한다는 딜러의 말에 약관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채 계약을 진행했다.

하지만 곧이어 홍씨는 후회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됐다. 딜러가 안내했던 상품은 고금리의 상품으로 월납입료가 과다하게 청구되고 있으며, 차량에도 문제가 많아 수리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비양심적인 업체들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자주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저신용자들을 위해 수원중고차 싸다니카 김대중대표가 중고차 할부상품과 관련된 주의사항들을 전해왔다.

김대중 대표는 “먼저 상품을 이용하기에 앞서 사고 싶은 차를 선정하고 연식이나 주행거리, 사고 유무 등을 토대로 매물을 선정한 뒤 중고차전액할부상품 이용 시 발생하는 할부이자나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라며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차량을 구매해야 향후 경기사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고차할부구매 시에 중고차할부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상품을 이용할 경우 고금리로 중고차전액할부 또는 개인회생자동차할부를 진행할 수 있으며, 높은 납입료나 고금리의 상품은 향후 경제사정이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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