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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싱 등 동영상유포 협박 근절 위한 활동 펼쳐

  • 기사입력 2020.02.11 19: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보이스피싱은 신뢰할 수 있는 검찰이나 경찰 또는 캐피털, 은행 등 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해 부당한 이득을 편취한다. 정부와 기업들은 발생건수를 줄이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피해사례를 알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이스피싱이 실효를 거두는 일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범죄자들은 새로운 수법을 고안하기 시작했다. 몸캠피싱(동영상 피싱, 영상통화 피싱, 영섹 피싱, 영상통화 피싱)이라는 인터넷 협박, 핸드폰 해킹 등의 수법을 이용하는 영상물 유포 유형의 범죄가 대표적이다.

수법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교묘하게 편집한 영상이나 타인의 사진으로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영상통화를 제안하고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만들어 몸캠 영상물을 녹화한다. 통화 전후로 APK파일이나 ZIP파일 등을 보내 설치하도록 유도하는데, 설치할 시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휴대전화의 개인정보들을 해킹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국내 1세대 몸캠피싱 전문 대응 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 중에 있다.

빅데이터를 토대로 대응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항시 효과적이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시간을 불문하고 발생하는 범죄의 특성상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피해접수를 받는 즉시 동영상 유포 협박을 해결하고 있다.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자가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경우 피해의 규모를 스스로 키우는 꼴이다”라며, “협박범은 대개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요구에 응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즉각적으로 대처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전문 대응팀을 구성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긴급상황에 대처를 하고 있으며, 24시간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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