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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고차 ‘차품딜, 중고차를부탁해’, 올바른 중고차 선택법 전해

  • 기사입력 2020.02.11 06: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실리가 구매로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는 자동차 시장에도 적용되어 매년 중고차 거래량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신차 판매량의 두 배를 넘어서게 되었는데,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늘어나고 있다.

늘어가는 거래량 속에서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불만 또한 함께 늘어가고 있다. 허위매물은 중고차 구매 희망자들 사이에서 한번쯤은 경험하게 된다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성행 중에 있다. 해당 수법은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자주 사고 팔지 않아 차량의 특성이나 매매절차를 알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하는 수법이다.

아울러 사고차량이나 침수차량, 전손차량 등 결함이 있는 차량들도 버젓이 유통되는 사례들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차량의 상태에 문제가 있는 매물들을 구매하였을 때는 추후 수리비용이 과도하게 청구될 수 있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처럼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고차 시장의 피해사례들로 중고차 구입을 꺼려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은데, 이들을 위해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차품딜, 중고차를부탁해’에서 중고차 거래 피해 예방법을 알려왔다.

차품딜이 전한 첫 번째 중고차 사기 예방법은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들을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외관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는 차량이 지나치게 저렴할 경우 허위·미끼매물인 경우가 많고 사고나 고장 등 문제가 있는 차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차량의 판매 게시물에 게재되어 있는 사진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 등은 팔리고 없는 차량들의 사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에 맞지 않는 사진을 올리거나 번호판이 가려진 사진 등을 게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성능점검기록부 발급을 피하는 곳들을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동차를 매매하기 전 성능점검 기록부 또는 차량등록증은 반드시 배부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는 곳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고차량 구분법도 전해왔다. 먼저 차량에 물을 뿌렸을 때 색상이 진하고 흐린 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차량의 도색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본넷을 열고 엔진룸을 체크해야 하며, 휠 하우스는 단순 접촉사고로는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휠 하우스에 용접이 되어있다면 사고로 인한 교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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