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한국닛산, 파격 할인으로 탈출 시도...알티마 최소 700만원 할인
벼랑 끝 한국닛산, 파격 할인으로 탈출 시도...알티마 최소 700만원 할인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02.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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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닛산이 주력 모델인 알티마를 최소 700만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현재 알티마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중간 트림인 2.5 테크에서 일부 옵션이 빠진 모델로 200대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차량을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면 최소 800만원 할인해준다는 것이다.

한국닛산 전시장 관계자는 “닛산 파이낸셜을 이용해 최소 할부 원금 1,500만원을 내면 7.9% 금리의 할부원금을 초기 3회 납부 후 중도 상환 또는 저금리로 전환대출이 가능하다”며 “이렇게 구매할 경우 최소 800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판매가격이 3,440만원인 알티마 스페셜 에디션을 2,64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현금 또는 다른 업체의 파이낸셜을 이용해 구매하면 최소 700만원이 할인된다.

2,990만원의 2.5 스마트가 2,540만원에, 3,590만원의 2.5 테크가 3,16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맥시마 플래티넘을 닛산 파이낸셜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잔가 보장 프로그램과 주유권 200만원을, 현금 구매시에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원한다.

이는 벼랑 끝까지 몰린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한국닛산의 판매량은 59대로 341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월보다 82.7% 급감했다. 이 중 58대가 알티마이며 나머지 1대는 맥시마로 나타났다. 전기차인 리프는 단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까지 판매됐던 엑스트레일, 패스파인더 등 대부분의 차종이 올해부터 강화된 이산화탄소 배출량 97g/㎞와 평균효율 24.3㎞/L를 맞추지 못해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더욱 심각하다. 인피니티는 지난달 QX50 2.0 터보모델 단 1대만 판매했다.

인피니티도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해 12월까지 판매됐던 Q30S 2.0t, Q50S 하이브리드, Q70 3.7, QX30, QX50 2.0t, QX60 3.5의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는 Q60 3.0t, QX50 2.0t, QX60 3.6만 판매되고 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이달에 Q60을 구매할 경우 200만원을, QX50은 선수금 제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국산차 보유 고객 최대 500만원을, QX60은 국산차 보유 고객 최대 650만원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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