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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대응센터 디포렌식코리아, 동영상유포협박 등 피해 해결 도와

  • 기사입력 2020.02.08 19: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마트폰은 PC와 노트북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들을 지원 중에 있다. 동영상 시청이나 문서작업 등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선 운영체제(OS)가 필요한데, 운영체제에 따라 이용환경은 크게 달라지게 된다. 현재 전체 시장의 점유율 중 99%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OS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되어 개방성과 편의성이 우수해 이용자의 숫자가 가장 많다. 오픈소스의 특성상 보안관련 이슈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근래애도 소프트웨어 배포에 사용되는 APK파일에 악성코드를 심는 범죄인 ‘몸캠피싱 (동영상 피싱, 영상통화 피싱, 영섹 피싱, 영상통화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당 수법은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며,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만들어 몸캠 영상을 녹화해 확보한다. 동시에 APK파일을 전송해 설치하도록 만들어 개인정보를 얻어내고 피해자를 협박한다.

만약 동영상유포협박 피해를 입었을 때는 전문 대응 업체에 문의해 유포를 차단하거나 영상을 회수해야 비로소 안전해질 수 있다.

해당 수법은 주로 남성들이 피해자로 알려졌으며, 수법은 피해자에게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시작된다.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만들고 녹화를 진행하고 피해자가 APK파일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연락처를 포함한 개인정보들을 확보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국내 1세대 보안 전문 업체 ‘디포렌식코리아’가 동영상유포협박 피해자들이 인터넷 협박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몸캠피싱 대응전문센터 디포렌식코리아는 미국 IT보안회사와 협약을 맺어 유능한 미국 보안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스카웃 중에 있으며, 기술력을 확보한 인력으로 전담 대응팀을 꾸려 24시간 연중무휴로 해결에 임하고 있다.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동영상유포협박 및 핸드폰 해킹 등과 같은 범죄는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범세계적인 문제 중 하나로 여겨지기 시작했다”라며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범죄들은 모두 유포가 진행되기 전 해결해야 피해규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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