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정보통신기술은 발전을 거듭하여 과거 18세기에 행해졌던 산업혁명을 넘어설 정도로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을 비롯해 뉴스나 방송 등 멀티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용되고 있으며, 삶의 질적 수준을 크게 높여줬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을 악용한 사례들도 생겨나 우리의 삶에 새로운 위협 요소가 작용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몸캠피싱(영통 녹화, 영통 대응, 영통 대처, 영통 사기, 영통 삭제)이 다수의 피해자를 만들어내며 가장 위협적인 범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박을 일삼는 범죄조직들은 SNS나 랜덤채팅 등을 매개로 피해자에게 접근한다. 영상통화를 하자고 제안해 피해자의 ‘몸캠’ 영상을 확보하며,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만들어 피해자의 개인정보들을 확보한다. 이후 영상과 정보를 확보한 협박범은 온라인상에 유출하겠다고 협박을 가해 돈을 갈취한다.

협박범들은 한 번의 금전요구로 영상을 삭제해줄 것처럼 이야기를 해오지만 실제로는 요구에 응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를 때까지 돈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면 보안회사의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 IT회사 퍼블소프트(Pubble Soft)는 PB EndPoint 기술을 사용해 몸캠피싱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퍼블소프트가 보유 중인 PB EndPoint 기술은 피해자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따라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유포 경로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유출 시도가 이뤄졌을 시에는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