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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리자동차, 어떤 바이러스도 침투 불허하는 자동차 개발

  • 기사입력 2020.02.06 21:2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국 자리(Geely)자동차가 어떤 바이러스도 침투하지 못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중국 자리(Geely)자동차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바이러스도 침투하지 못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자동차는 3억7,000만 위안(628억 원)을 투입, 바이러스 침투를 불허하는 자동차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지리자동차가 ‘더 건강한 자동차’라고 이름붙인 이 자동차는 의료업계를 위한 특수 모델이 아니라 소비자를 위해 차량 내 공기에서 유해한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주는 기능이 장착된다.

이를 위해 지리자동차는 자사가 유럽, 미국,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구개발 센터와 디자인센터를 연계, 항균 및 항 바이러스 성 신소재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 같은 신소재는 에어컨 내부나 손이 닿기 쉬운 핸들이나 버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리자동차의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자동차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며 판매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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