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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치료 효과. 자동차보험 적용도 가능

  • 기사입력 2020.02.06 11:3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노원 비타민한의원김병일 원장(사진)은 교통사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1:1 맞춤형으로 처방과 치료가 가능한 한방치료는 자동차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치료 시 비용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말 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 대가 연쇄 추돌해 사상자 40여 명이 발생한 사고의 원인은 도로 위 살얼음이라 불리는 ‘블랙아이스’였다.

블랙아이스는 그늘진 곳에 내렸던 눈이나 비가 녹았다가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결빙현상을 말한다.

겨울철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요즘 같은 날씨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는 대부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순식간에 발생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사고 시 경황이 없어 사고를 처리하는 것에만 급급하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쉽게 넘어가기 일쑤다.

그러나 교통사고 직후가 아닌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난 후 뒤늦게 통증이나 이상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바로 교통사고 후유증이다.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울렁거림, 목, 어깨 등, 허리부위에 담이 걸린 듯 쑤시고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일반적인 의학 검사로도 원인을 알기 힘들기 때문에 최근에는 교통사고 치료 시 한방치료를 받기 위해 교통사고 전문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의 원인 중 한 가지를 어혈로 보고 있다.

어혈이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몸의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고 근육과 관절 내 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을 말한다.

이러한 어혈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만큼 추나요법, 약침치료, 한약요법 등을 통해 어혈을 제거한다.

그 중 약침요법은 특허 받은 한약을 정제하여 직접 통증부위에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이며, 추나치료는 한의사가 손이나 기구를 이용해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밀고 당겨서 균형을 맞추는 치료법이다.

또, 한약치료는 어혈제거에 효과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1:1 맞춤형으로 처방과 치료가 가능한 한방치료는 자동차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치료 시 비용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도움말: 노원 비타민한의원 김병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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