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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증상 발현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 맞춤치료 적용법

  • 기사입력 2020.02.05 15:5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왼쪽부터)파인카 네트워크 구의동점 경희하늘애한의원 김찬재 진료원장, 이지나 대표원장, 강성한 대표원장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며 국내 상황은 악화일로에 치달았다. 대한민국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일명 골든타임이라고 칭할 수 있는 2주간의 정황을 최악으로 치 닿게 하지 않기 위해 만전을 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모든 질환에는 증상에 따른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교통사고 후유증도 마찬가지다.

특히 다양한 증상, 사람에 따라 다른 통증 및 증상의 발현 정도가 광범위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적기 치료를 놓쳐 만성화 되는 경우가 많아 기민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의 주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교통사고는 말 그대로 차량 대 사람, 차량 대 차량 간 갑작스럽게 충돌하여 발생하는 사고다. 그러므로 교통사고 후유증은 갑작스러운 충격이 인체에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모든 손상과 그 예후를 포함하게 되는데 차량 탑승 여부, 안전벨트 유무, 부딪힐 때의 방향 및 속도 등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가령 안전벨트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후면 추돌이 발생한 경우 편타성 손상 등이 주로 발생하게 되는데 편타성 손상이란 충돌이 발생하는 순간 몸이 안전벨트에 고정된 채 목이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면서 채찍처럼 휘어지면서 발생한 손상을 일컫는다.

편타성 손상은 과신전 과굴곡으로 인해 유발되는 염증, 통증, 골격의 부정렬을 야기한다. 그리고 과신전 과굴곡은 허리, 골반에도 영향을 주며 각종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주로 근골격계의 치료를 위주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은 비단 근골격계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한방에서는 어혈이나 담습의 발생으로 각종 내부 장기의 문제와 정신적 문제를 함께 야기할 수 있다고 보는데 기와 혈액이 어혈 및 담습의 발생으로 원활하게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다고 본다.

이때 어혈은 혈액이 정체되거나 덩어리지는 현상, 담습은 진액이 정체된 현상을 의미하는데 기와 혈의 소통은 자연치유력 및 면역력에 영향을 끼치는데 어혈과 담습으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것은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떨어트려 사소한 문제도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게 유도하게 된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이러한 기혈 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침, 뜸, 부항 등을 활용해 기혈 순환을 도모하고 한약, 약침 등의 약물요법으로 어혈 및 담습을 제거한다. 그러나 이 일련의 치료는 발현되는 증상 부위와 경혈점을 위주로 하여 진행되며 이는 영상의학적 검사와 함께 체질 검사를 병행하여 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춤 치료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울러 한방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약 2~3주 정도 진행되며 골절이 있거나 한 경우 외과적 치료와 더불어 6주 까지 진행하기도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증상의 예후를 위해서라도 증상 발현의 원인을 제대로 찾아 제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는 골든타임 내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가 약 2~3주 정도 되는 것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골든타임이 2주~5주 정도까지며 이 시기 충분한 치료를 진행하면 추후 발생하는 제반 질환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골든타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데 기인한다.

아울러 한방의 교통사고 후유증은 자동차 보험 적용이 가능한데, 자동차 보험 적용 시 시일이 지난 후 진행하면 호발 된 질환 및 증상이 교통사고에서 기인했다고 입증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의사들은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방치료 자동차 보험 적용은 접수 시 사건접수번호, 보험사 담당 연락처를 병원에 고지한 후 치료에 전념하면 치료 종결 시까지 걱정하지 않고 비용 부담을 덜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도움말 : 파인카 네트워크 구의동점 경희하늘애한의원 강성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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