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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화된 임플란트, 의료진 임상경험. 숙련도 주목해야

  • 기사입력 2020.02.05 10:4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임플란트는 환자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에 다양한 고난도 케이스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이 상주하는 치과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게 상주 임플란트치과 문플란트 문승삼 대표원장(사진)의 조언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며 치아 상실을 과거에 비해 손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비용적인 부분도 부담이 컸던 과거와 달리 의료보험 등의 확대로 크게 줄었다.

바르게 식립된 임플란트는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가성비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임플란트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브랜드가 많다는 점이다.

어떤 걸 선택하면 될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무조건 비싼 것이 좋다고 여기는 사례가 많아서다.

인공치아인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처럼 심미성과 사용감이 좋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성도 또한 모두가 같은 것이 아니며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하였는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임플란트, 아날로그식 치료 벗어난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

최근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맞춰 치과들도 아날로그식의 치료에서 벗어나 빠르게 디지털 방식의 치료들로 바뀌어 나가고 있다.

아날로그식 임플란트의 경우 발생하는 불편함을 모두 환자가 안고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면, 최근의 임플란트는 이러한 부분을 크게 개선했다.

이는 3D CT를 통한 3D 가이드식 임플란트와 보다 더 디테일한 치아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3D 구강스캐너 등 치과계의 발전된 기술력 덕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를 통해 X-ray와 같은 평면 사진으로는 미처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입체적인 입안의 구조, 신경, 식립 깊이, 높이 등을 3차원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디지털 방식으로 분석된 자료를 통해 여러 차례 모의수술을 진행하는 등 개별 맞춤 임플란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모의과정을 통해 임시 보철물을 제작해 치아 맞물림이 잘 맞는지 확인한 뒤 최종 수립된 계획들을 토대로 3D 프린터로 제작한 가이드 장치 장착을 마지막으로 그 위치에 바로 심을 수 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 발치 후 임시 보철물 제작까지 최소 8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전체적인 치료 기간이 60~70% 정도 단축된다.

아울러 구강상태가 전체적으로 건강하다면 즉시 식립임플란트가 가능하다.

다만,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통해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환경을 파악할 수 있지만, 결국 진단을 하고 시술을 하고 경과를 보는 것은 모두 의사의 몫이다.

환자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에 다양한 고난도 케이스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이 상주하는 치과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 (도움말: 상주 임플란트치과 문플란트 문승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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