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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활하는 모토롤라 폴더블 폰 ‘레이저’, 시판 전부터 인기 폭발

  • 기사입력 2020.02.03 18:1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신형 레이저의 시판가격은 1500 달러(179만1천 원)으로, 외형은 2000년대를 상징하는 접이식 휴대폰을 연상시키지만 스크린이 반으로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모토롤라의 폴더블 폰 '레이저(Razr)가 오는 2월 6일에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모토롤라는 당초 지난 해 11월 레이저의 부활을 발표하고 미국에서는 12월 26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호평이 이어지자 사전 물량 확보를 위해 사전계약 일자를 올 1월 26일로 연기했다.

하지만 최근 모토롤라 웹 사이트는 지금 주문해도 인도 가능일자가 2월 25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모토롤라 레이저는 2월 6일부터 통신사업자 버라이즌 (Verizon)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신형 레이저의 시판가격은 1500 달러(179만1천 원)으로, 외형은 2000년대를 상징하는 접이식 휴대폰을 연상시키지만 스크린이 반으로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이저’라는 이름은 과거 피처폰 시절 모토롤라의 히트작 이름으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제품이다.

이 스마트 폰의 메인 화면은 축소가능한 6.2인치로 애플 아이폰 11보다 약간 넓다.

커버에도 통지를 확인할 수 있는 2.7 인치의 스크린이 적용돼 있으며, 잠금 해제용 지문센서는 본체의 두꺼운 부분에 포함돼 있으며 메인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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