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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1세대 업체 ‘디포렌식코리아’, 동영상유포 협박 피해자 구제 전력

  • 기사입력 2020.02.03 21: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우리나라가 사기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게 된 것에는 보이스피싱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근래에 가장 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들이 협력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이스피싱이 실효를 거두는 일이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으며, 범죄자들도 점차 새로운 수법을 고안하기 시작했다. 신종 범죄들 중에서는 몸캠피싱이 가장 대표적인 유형의 범죄이다.

수법은 타인의 사진을 도용한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해 교묘하게 편집한 영상으로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후 영상통화를 제안하고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만들어 녹화를 진행하며, APK파일이나 ZIP파일 등을 보내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파일을 설치할 시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휴대전화에 설치돼 개인정보들을 확보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국내 1세대 몸캠피싱 전문 대응 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자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데이터를 토대로 해결에 임하기 때문에 항시 효과적이고 유연한 대처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을 불문하고 발생하는 범죄의 특성상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피해접수를 받는 즉시 동영상 유포 협박을 해결하고 있다.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피해자가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경우 피해의 규모를 스스로 키우는 꼴이다”라며, “협박범은 대개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요구에 응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즉각적으로 대처에 해야 한다”고 전말했다.

이어 “당사는 전문 대응팀을 구성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긴급상황에 대처를 하고 있으며, 24시간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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