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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빠진 시력 되돌리기 어려워,,, 루테인 음식. 영양제 섭취와 일상 속 지켜야할 습관은?

  • 기사입력 2020.01.25 09: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종합비타민 브랜드 스페쉬 관계자는 “남자, 여자, 연령대를 불문하고 눈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은 빠른 노안을 불러온다. 최근 루테인이 노안용 눈 영양제나 눈 건강을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영양제의 꾸준한 섭취 뿐 아니라 눈에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눈 건강은 한번 잃으면 되돌리기 어렵다.

가장 빨리 늙고, 외부 자극에 손상되기 쉬우며 약 100만여개의 신경 섬유로 이뤄진 복합 기관이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인들의 경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눈이 뻑뻑해요’라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은 아침에 기상하면서부터 밤에 취침하기 전까지 쉴틈없이 무엇인가를 보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눈이 피로하게 된 원인이다.

눈 건강에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가장 우선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도움이 된다.

특정 화면에 집중하고 있으면 사람의 눈깜박임 횟수가 평소보다 절반 정도로 줄게 되어 눈 건조 증상을 유발한다. 따라서 눈이 건조할 때마다 인공 눈물을 넣어주면 건조함을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편 전자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도 눈의 피로도를 높이고 건강을 저해시키는 이유가 된다. 따라서 20분마다 6미터 정도 떨어진 사물을 20초 간 바라보거나 일할 때는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나 보안경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눈 건강은 한번 저하되면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 클리닉 등에 방문해 전문가와 치료 방법을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이 있다. 베타카로틴는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눈의 표면을 보호하고 항산화 효과로 망막 세포를 파괴하는 유해산소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루테인은 망막 중에서도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황반의 성분이다. 황반 속 루테인이 부족해지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나 심해지면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다.

아스타잔틴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로 망막 혈류를 개선해 수정체 굴절을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에 혈액을 공급, 피로도를 개선해준다.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들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루테인의 경우 하루 권장량이 10~20mg이다.

당근, 시금치, 아보카도와 같은 녹황색 채소나 과일이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이지만 식품만으로 권장량을 만족하기 어려울 경우 눈건강보조제나 보조식품의 섭취가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종합비타민 브랜드 스페쉬 관계자는 “남자, 여자, 연령대를 불문하고 눈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은 빠른 노안을 불러온다. 최근 루테인이 노안용 눈 영양제나 눈 건강을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영양제의 꾸준한 섭취 뿐 아니라 눈에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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