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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몸캠피씽 주의해야...시큐어앱, 피해자 위해 연휴기간 정상 운영

  • 기사입력 2020.01.26 21: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사이버 금융범죄의 수법이 악성코드 공격 등을 동반하거나 메신저앱을 통해 가족을 사칭하는 등 더욱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채팅앱 등에서 유행 중인 이른바 ‘몸캠피싱’이 더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시큐어앱(대표 임한빈)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24시간 정상 운영을 통해 ‘몸캠피싱’ 수법에 대응하며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어제(24일) 밝혔다.

신종 사이버범죄 수법인 몸캠피씽은 여자로 가장한 범죄일당이 스마트폰 화상채팅앱을 통해 남성에게 접근하여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영상을 촬영해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공격자가 화상채팅 도중 피해자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심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를 확보하고 피해자의 모든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방식이다.

특히 연휴기간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영상이 유포되면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협박을 받는 즉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상 삭제 및 유포 차단 조치가 가능한 보안기술을 보유한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에 신속하게 상담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한편, 보안 업체 시큐어앱에서는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구축하고 피싱 피해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신고를 접수 받아 사건해결에 나서고 있다.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어앱의 금융범죄 전담팀은 시간대별 충분한 인원을 배치해 피해자들에게 지체없이 대응하며 피해구제를 돕고 있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범죄일당들은 보호의 대상인 청소년들까지도 범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현재 자체 집계한 피해현황에 따르면 청소년 피해자가 전체 피해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가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 사기를 완벽 차단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큐어앱은 현재 사이버 성범죄에 당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어느 시간대에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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