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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바빠진 부평공장,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위해 설연휴 반납

  • 기사입력 2020.01.23 11:5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으로 바빠진 한국지엠이 설 연휴를 반납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가 올 설 연휴에 최대 6일간 휴무를 실시한다.

이 중 한국지엠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공식 휴무에 들어가지만 공장마다 휴무일수가 다르다.

부평1공장은 공식적으로 29일까지 쉬지만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관련 일부 직원은 28일과 29일에 정상 출근한다.

부평1공장에서 생산되던 트랙스가 이전되면서 바빠진 부평2공장은 26일까지, 스파크·라보·다마스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27일까지 휴무다.

현대기아차는 24일부터 27일까지의 설연휴기간과 휴무일인 28일 하루를 포함해 총 5일간 휴무에 들어간다. 공장가동은 2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약 한 달간 진행된 부분파업으로 제대로 가동되지 않다가 23일 정상출근한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산공장은 24일부터 28일까지 휴무다.

휴무가 끝난 29일부터는 야간조가 출근할 예정이어서 2교대가 정상 가동된다.

쌍용차의 평택공장은 28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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