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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발견이 중요한 췌장암, 초기 증상 숙지 및 식단관리로 예방해야

  • 기사입력 2020.01.22 14:2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췌장암은 난치병 질환으로 유명한 암 중 하나로 우리나라 암 발생 순위 10위 안에 든다. 매년 췌장암 발생 환자 수는 늘어나는 추세며 생존율이 8%밖에 되지 않는다.

췌장암이 발생하는 췌장은 신체 기관 중에서도 몸 깊숙한 곳에 있어서 발견이 어렵고 초기 증상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암이다. 해서 췌장암을 초기에 발견했다면 오히려 운이 좋다고 생각될 정도며, 초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지난 후에 췌장암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날 때 병원에서 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Daily에 따르면 췌장암은 치료와 관리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조기 증상을 숙지하고 있다면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적이 좋다고 한다.

췌장암의 초기 증상에는 복부 또는 등, 허리 통증이 있으며 특히 식사하거나 누워있을 때 악화된다. 또 오렌지색 소변이 보이면 췌장암 초기를 의심해봐야 하며 황달, 소화 장애, 당뇨 등도 췌장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예방을 중요하게 해야 하는 췌장암은 위험 요인으로 밝혀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며 췌장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육류나 지방, 과도한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은 췌장암의 위험도를 높이지만 신선한 과일과 채소류, 비타민 등이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도 비트가 다량으로 함유된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췌장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 약해진 췌장에 면역력 증진, 항암 작용도 도와준다.

한편, 비트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는 식품으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이며 국내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 평창,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그중 제주도에서 자라는 제주비트가 제주도라는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고 다양한 품종이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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