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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정보통, “신축빌라매매 시 분양피해 예방하려면 크로스체크 중요”

  • 기사입력 2020.01.19 0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보유자산 가치의 매력이 낮다고 여겨진 빌라가 최근 높은 가성비에 편리해진 주거 환경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신축빌라 분양에 대한 인기가 날로 커지면서 이에 따른 분양 피해 사례도 늘고 있어 고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 씨는 역세권의 신축빌라 중 시세보다 저렴하고 투자수익률이 높은 신축빌라를 계약했다. 주거용오피스텔로 세금지원을 받기로 하고 계약을 진행했다.

계약 후 전세 계약자를 맞춘 상태에서 이 씨는 법무사의 연락을 받았다. 아직 소유권 이전 신청일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도 취득세를 미리 보내라는 법무사 사무장의 말에 아무런 의심 없이 사무장 통장으로 금원을 보냈다.

그로부터 얼마 후 계약했던 현장 분양사무실로부터 법무사 사무장이 고객들의 취득세를 가지고 잠적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법무사 사무실에서는 정식 직원이 아닌 수습상태로 정식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보상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신축빌라를 계약하고 해당 법무사에 소속된 사무장을 통해 대출진행을 비롯해 잔금 시 소유권 이전 업무를 진행한다”며 “통상적인 신축빌라 분양의 경우 취득세와 법무비를 잔금일 바로 전날에 입금받거나 잔금 당일에 취득세와 법무비용 및 잔금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법무사 사무장 개인통장으로 입금하는 것이 아닌 법무법인 또는 법무사 대표 통장으로 입금해야 안전하다”며, “분양팀과도 계속 연락을 해야 하고, 중개를 한 중개업체에게도 연락을 해서 크로스체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신축빌라 분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인천과 부천 지역 신축빌라 전세 및 분양 시세를 공개했다.

부천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6~8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도당동, 상동, 심곡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3억4천, 소사동, 약대동, 역곡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5천~3억8천, 원미동, 중동, 춘의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3억8천대에 거래된다.

이어 고강동, 내동, 삼정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억1천대, 여월동, 오정동, 원종동, 작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천~3억9천대에 거래되고 있다. 괴안동, 송내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9천~3억3천대에 거래되며, 범박동은 인기다.

인천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0~8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부평구 부평동 신축빌라 분양, 청천동과 십정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2억7천, 부개동과 일신동 신축빌라 분양 현장은 1억4천~1억9천에 거래되며, 갈산동과 산곡동, 삼산동 신축빌라는 인기다.

이어 남동구 구월동 신축빌라 분양과 만수동, 간석동 현장은 1억4천~2억8천, 서창동과 도림동 신축빌라 매매 현장은 1억6천~2억6천에 거래가 이뤄지며, 논현동, 장수동 신축빌라 매매도 인기다. 남구 도화동 신축빌라 매매와 숭의동, 용현동 현장은 1억3천~2억3천, 주안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5천, 학익동 신축빌라 매매와 문학동 현장은 1억4천~2억9천에 거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서구 경서동 신축빌라 분양과 마전동, 석남동, 연희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3천~1억9천, 당하동과 심곡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2억2천, 검암동과 왕길동 신축빌라 매매와 가좌동 현장은 1억7천~2억7천선에 거래되며, 공촌동과 오류동은 유망지역이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4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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