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모바일 보안회사 시큐어앱, 몸캠피씽 피해구제 나서

  • 기사입력 2020.01.17 2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화상 채팅에서 음란행위를 유도해 촬영한 뒤,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몸캠피싱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관계부처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몸캠피씽은 2015년 102건의 피해건수가 기록됐지만, 2016년 1,193건, 피해액 8.7억, 2017년 1,234건, 피해액 18.8억원, 2018년에는 피해건수 1,406건과 피해액 34억이 각각 발생했다. 4년에 걸쳐 14배 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이렇듯 몸캠피싱은 매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또한 증가추세가 유지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계속해서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경찰과 보안 업계에서는 범죄가 비교적 단시간에 종료되고, 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협박의 실효가 크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범죄일당들은 피해자에게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해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해킹하고, 연락처 목록 등의 데이터를 협박에 이용한다. 그러나 이때, 유포가 두려워 협박범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준다면 더욱 끔찍한 일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영상 유포 협박 범죄에 당하고 있다면, 믿을만한 보안전문가 혹은 보안업체를 찾아 영상 유포 경로를 차단하고 영상을 삭제하는 등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편,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이 24시간 무료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시큐어앱만의 유포차단솔루션 제공을 통해 피싱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큐어앱에서는 범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차단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업체에서는 범인으로부터 피해자의 영상을 회수하고 24시간 차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자칫 2차, 3차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경우를 차단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몸캠피씽에 당했다면 피싱 협박범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 보다 신속히 보안 업체와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빠르게 악성코드를 분석하여 유출된 동영상을 유포 전 회수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피해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분석 능력, 범죄 패턴 분석 등으로 1세대 보안업체 중 가장 확실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