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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혈관 건강 챙기고 겨울철 급성 질환 예방

  • 기사입력 2020.01.16 15:1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다양한 식품이 있는데 최근에는 비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에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질산염과 칼륨이 혈류개선을 비롯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혈액은 심장, 동맥, 모세혈관, 정맥을 통해 신체 전신을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한다.

혈관은 그런 혈액이 이동하는 통로로 전신에 뻗어져 있다. 해서 혈관은 여러 질병과 연결돼 있으며 합병증이나 급성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관 건강은 신체의 노화에 따라 약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원인 외에도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으로 혈관 건강은 위협받고 있다.

잦은 외식이나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며 쌓이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고,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상승, 혈전이 생기기 쉬운 혈관 상태가 된다.

이렇게 혈관 건강이 악화하면 혈류장애가 발생하거나 혈관이 터지며 급성 질환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겨울철은 추운 날씨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더욱 위험해진다.

해서 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혈압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면서 혈관 건강에 유의하는 생활 습관을 지니게 된다.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식생활,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 범위의 체중을 유지하면서 금연, 금주를 지킨다. 그중에서도 식생활이 혈관 건강에 제일 영향을 많이 주는데 혈관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혈관을 관리한다.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다양한 식품이 있는데 최근에는 비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에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질산염과 칼륨이 혈류개선을 비롯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고 고지혈증뿐만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의 작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한편, 비트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이며 국내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 평창,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그중 제주도에서 자라는 제주비트가 유명한데 제주도라는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고 다양한 품종이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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