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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시장 구축 선구자 파멜라콘, 현대차그룹에 합류

UAM 사업부 글로벌 전략 및 운영 상무로 영입

  • 기사입력 2020.01.14 16:39
  • 최종수정 2020.01.14 17:3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전문가를 영입했다.

14일 현대차그룹은 UAM 시장 구축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파멜라 콘(Pamela Cohn)을 UAM 사업부 글로벌 전략 및 운영을 이끌 상무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콘은 다국적 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 UAS 허브를 설립, 항공우주 및 국방 인프라 실무 그룹을 이끌었다.

이후 미국 항공 컨설팅 회사인 어센션 글로벌을 설립해 사업의 전략과 기술 과제를 세우고 실행하는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신재원 UAM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파멜라가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에서 명성이 높고 UAM과 관련된 운영, 전략 및 정책적 지식 등을 갖춘 콘 상무가 우리의 국제적 발자취를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 상무는 “UAM에 생명을 불어넣을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현대차그룹은 이 분야를 발전시키고 시민과 지역 사회를 생태계의 중심에 두는 데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콘 상무는 함께 합류한 어센션 글로벌의 UAM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현대차그룹의 UAM 사업 가속화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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