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이다' 허머, GMC 전기픽업트럭으로 부활...2021년 공개
'10년만이다' 허머, GMC 전기픽업트럭으로 부활...2021년 공개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1.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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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가 단종됐던 ‘허머(Hummer)’를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활시킨다.
제너럴모터스가 단종됐던 ‘허머(Hummer)’를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활시킨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단종됐던 ‘허머(Hummer)’를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활시킨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Hummer by GMC'라는 마케팅 이름으로 허머를 전기 픽업트럭 브랜드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머는 과거 미국 방위산업체 AM제너럴이 생산했던 험비의 민수용 버전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던 SUV로 지난 2010년 GM의 파산 위기 및 유가급등, 저조한 실적으로 브랜드가 폐기됐다.

앞서 GM은 디트로이트 햄트랙(Hamtramck) 공장에 30억 달러(약 3조5,000억 원)를 투자해 2021년부터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라인업 생산 계획 및 오는 2023년까지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에서 총 20개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허머 픽업트럭
허머 픽업트럭

특히, 전기 픽업트럭은 미국 최대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선보인데 이어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R1T 전기픽업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포드도 리비안과 함께 F-150기반의 전기 픽업트럭 및 링컨 SUV를 개발하고 있고, 지프는 최근 CES 2020에서 전동화 라인업 ‘4xe’를 발표했다.

이에 GM은 전통적인 픽업트럭과 친환경 전기차를 결합한 비전으로 10여년 만에 부활하는 허머를 GMC의 서브브랜드이자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으로 선보여 수요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GM은 오는 2월 개막하는 미국프로풋볼 NFL에 미국프로농구 NBA LA레이커스 소속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가 광고모델로 출연, 허머 부활을 예고하는 티저 광고를 공개한다. 광고는 오는 2월 2일(현지시간) 선보일 예정이다.

허머 HX 컨셉트
허머 HX 컨셉트

GM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테슬라, 리비안, 포드 등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분위기“라며, “허머 전기 픽업트럭은 2021년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여년 만에 부활하는 허머 전기 픽업트럭은 오는 2021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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