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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의 진탕 증후군 조기 치료가 필수적인 이유

  • 기사입력 2020.01.10 13:2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도움말 :  파인카 네트워크 광명동점 광명백제한의원 이기륜 대표원장, 임성준 부원장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언제나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특히 겨울철은 블랙아이스, 변화무쌍한 기후 등으로 사고 발생을 더욱 가늠치 못하게 한다. 그래서 항상 대비하여야 하는 것이 안전 운전과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대처 방안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자동차 손상보다 우선하여 신체를 살펴야 하지만 걷고 말하는데 이상이 없고 뚜렷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으면 병원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실제 우리 몸에 가해진 충격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많은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전벨트나 기타 안전장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순간적인 충격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게 된다면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입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 손상으로 말미암아 신체는 두통, 근골격계 통증, 불면증, 경계증 등 제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통털어 교통사고 후유증이라 일컫는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다양한 증상을 포괄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증상이 진탕증후군과 근골격계 통증 질환이다, 진탕증후군은 차량이 충돌하면서 가속과 감속에 의해 머리가 크게 흔들리고 이로 인해 두개골에 뇌가 부딪히며 발생하게 되며 불면증, 건망증, 피로감, 예민함, 두통, 이명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진탕증후군은 일반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나 일상 속에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로 호발 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가 뇌진탕으로 인식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특성상 다양한 증상들이 개인별로 차이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에 진탕증후군은 면밀한 검사와 기민한 관찰로 사고 초기 단계에 발견을 해야 추후 후유증 및 다른 질환으로의 이전을 막을 수 있다.

진탕증후군은 뇌출혈이나 뇌경색과 같이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초기 치료 여하에 따라 후유장애의 예후가 매우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진단을 받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렇다면 진탕증후군에 관한 한의학적 치료는 어떤 방향일까.

관련해 진탕증후군을 비롯한 교통사고 후유증과 통합적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뇌 조직에 손상을 입게 되면 과활성화로 인한 심장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

아울러 진탕증후군은 어혈을 반드시 동반하기 때문에 어혈을 제거하고 기혈,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과활성화 된 손상부를 잠재우고 밸런스를 바로 잡는 데 치료의 목적을 두게 된다. 이에 침, 약침, 한약 등의 약물 요법과 침 요법을 함께 처방하게 되며 이는 증상이 고착화되기 전 초기 단계에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이나 재발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니만큼 몸 곳곳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여 초기부터 후유증이 남지 않을 정도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적합한 치료를 받으면서도 자가 치유력을 함께 도모하는 노력이 함께 해야 한다. 이에 교통사고 후유증에 주로 어혈제거, 염증 및 통증 제거와 더불어 신체의 밸런스를 바로 잡는 약재가 처방되는 이유다.

한편 진탕증후군을 비롯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도 자동차 보험을 적용하여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한의원 접수 시 교통사고 후유증인 것과 함께 사건 접수번호, 보험 담당자 연락처를 고지하면 치료 종결시까지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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