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PG SUV, 디젤 압도’ QM6, 싼타페 제치고 SUV부문 1위 기염

  • 기사입력 2020.01.05 09:26
  • 최종수정 2020.01.05 09:3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국내 유일의 LPG SUV 모델인 르노삼성 QM6가 마침내 디젤 SUV를 제치고 SUV 판매 1위에 올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LPG는 디젤에 비해 힘이 달려 SUV에는 맞지 않는다는 편견이 깨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LPG SUV 모델인 르노삼성 QM6가 마침내 디젤 SUV를 제치고 SUV 판매 1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차는 중형 SUV QM6 부분변경 모델인 ‘THE NEW QM6’를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SUV 부문 월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QM6는 부분변경모델 출시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무려 7,558대 판매되며, 전체 SUV 시장 1위에 올랐다.

‘THE NEW QM6’는 지난해 7월 4,262대가 판매되며,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인 중형 SUV 시장에서 출시 이후 처음 판매순위 2위에 올라섰고, 이후 11월까지 5개월간 2만3,237대가 판매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LPG 차량 일반판매 허용 이후 국내 유일의 LPG SUV로 선보인 QM6 LPe는 기존 가솔린 SUV인 QM6 GDe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국내 SUV부문 부동의 1위 차종인 현대 싼타페(6,369대)를 압도하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QM6 돌풍은 국내 유일의 LPG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QM6 LPe의 공이 크다.

도넛 탱크를 장착한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 LPe는 높은 경제성을 앞세워 QM6의 2019년 판매량 4만7,640대 가운데 43.5%(2만726대)를 차지했다.

THE NEW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하는 도넛탱크 적용 및 마운팅 시스템 특허기술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SUV 고유의 장점인 트렁크 활용성까지 고스란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정숙성, 탁월한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QM6는 지난 2019년 내수시장에서 총 4만7,640대가 판매, 르노삼성 전체 판매량 8만6,859대의 55%를 차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