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수 82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국대폰이 20여 종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특가 할인 및 사은품 강화 등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하여 연초 온라인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은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11 시리즈와 클램셸 디자인의 갤럭시폴드2, 애플의 보급형 모델 아이폰SE2 등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기존에 출시 된 LTE 플래그십 모델들의 가격을 대폭 낮추고 사은품 혜택을 강화하여 재고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S9, 아이폰7, LG V40, LG G8 등 출시 당시 시장을 주름잡았던 LTE 플래그십 모델을 대상으로 일제히 할부원금 0원, 즉 공짜폰으로 전환했으며 10주년 기념비 모델이자 황금재고로 알려진 아이폰X 20만 원대까지 가격을 낮췄다.

또한, 지난 해 상반기에 출시됐지만 5G 상용화에 밀려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갤럭시S10과 대화면과 S펜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노트시리즈’ 의 갤럭시노트9는 출고가 기준 약 90% 할인 된 금액인 10만 원대까지 가격을 낮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국대폰은 지난해 LTE 모델로 출시되어 반전흥행을 선보인 아이폰11 시리즈는 구매 사은품으로 에어팟2가 제공됐으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패드7세대와 에어팟 프로로 사은품 또한 대폭 강화했다.

특히,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에어팟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Noise-cancelling·소음 감쇠) 기능이 탑재됐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격이 32만9000원으로 비싼데, 품귀 현상까지 겹치며 웃돈까지 붙어 거래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