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재 제주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 계절마다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들은 제주도의 재미를 더한다. 오는 1월 1일만 하여도 중문 색달 해수욕장에서는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펭귄수영대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예로부터 먹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는데, 먹거리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도 제주도는 최고의 여행지라 할 수 있다. 흑돼지나 갈치, 전복 등 제주도를 대표하는 음식들은 많은 여행객들이 제주도로 찾게 만든다.

다양한 제주도 맛집들 중에서도 ‘기원뚝배기’라는 곳이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원뚝배기는 뛰어난 요리솜씨를 자랑하는 점주가 직접 고른 신선한 해산물들을 황금비율의 간으로 조리했음은 물론 저렴한 가격대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소위 말하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이였는데, 몇 년 사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입소문을 타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갈치조림에 풍성한 해산물을 더한 문어해물갈치조림이다. 제주도산 통갈치에 문어나 새우, 전복 등을 아낌없이 넣어 푸짐한 구성에 놀라고 뛰어난 맛에 놀란다는 평이다. 푸짐한 해산물에 천연 약초를 숙성한 양념을 더해 해산물이나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모두 잡아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밥과 비벼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도 알맞아 호불호를 가리지 않아 제주도, 서귀포, 중문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문어해물갈치조림을 주문하면 별도 주문 없이도 옥돔구이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성게국 2개도 함께 서비스로 제공되며 통갈치조림정식 A세트에는 옥돔구이와 성게국을 하나씩 서비스로 추가해 제공한다. 더불어 갈치조림만 주문해도 4인에게는 전복 4개 2인 손님에겐 전복 2개가 서비스로 제공되어 풍성한 한 끼 식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중문맛집 ‘기원뚝배기’는 곁들임 찬도 호평이 자자하다. 모든 곁들임 찬은 국내산 재료를 직접 구입해 정성껏 조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계절마다 제철음식으로 돌아가면서 제공해 계절에 따라 특색이 있는 한 상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제주 중문 아침식사 맛집 기원뚝배기 관계자는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아침메뉴로는 10가지의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얼큰하게 끓인 전복뚝배기가 인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으로 예약한 뒤 갈치조림을 즐기면 해물뚝배기와 성게미역국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항시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국내산 식재료들을 사용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 탁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