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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수산항 맛집 사랑대게, 낙산사 해돋이 후 신선한 대게찜 맛볼 수 있는 곳

  • 기사입력 2020.01.01 08: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새해를 알리는 첫 태양을 보다 이색적으로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국내 해돋이 명소로의 짧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강원도 양양은 이채로운 볼거리와 일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까운 해돋이 명소 가운데 하나다.

1월 1일에는 양양 죽도해변, 낙산해변, 기사문해변 등지에서 ‘새해 일출서핑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서퍼들이 바다를 살리자는 팻말을 들고 환경 보존 메시지를 전하며 아름다운 서핑을 선보인다. 새해 첫날의 이벤트를 놓쳤다 하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양양의 낙산사 등지에서는 언제든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한 해 동안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강원도 양양은 바다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과 갑각류로 새해 첫 외식을 보다 뜻깊고 이색적으로 열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산항 맛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양양 대게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랑대게’가 특히 인기다.

쏠비치 리조트와도 가까워 쏠비치 맛집으로도 유명한 ‘사랑대게’는 선주가 직접 잡은 대게, 직수입한 킹크랩, 수입대게 등을 찜 형태로 선보이는 선주직판장인데 유통과정이 생략되어 있어 판매가는 저렴하고 품질은 아주 우수하다.

낙산사 맛집 ‘사랑대게’에서는 양양지역 내 8명 이상의 단체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식사를 하기 위한 내부는 입식과 좌식 테이블이 넉넉한 것은 물론 개별 룸도 완비되어 있어 연말연시가 되면 망년회 혹은 신년회나 가족 외식을 위해 예약하고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이 낙산 맛집으로 명성을 떨치는 까닭 가운데는 선주직판장으로서의 신선도와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푸짐한 스끼다시도 차려진다는 점도 있다. 메인 메뉴인 대게, 킹크랩, 랍스터, 홍게 등을 주문하면 자떡, 김치전, 게다리튀김, 복어피무침, 메밀전병, 단호박, 물회, 미역국, 멍게, 전복, 참치, 문어, 자연산 방어, 광어 등의 회, 꽁치, 사라다, 타꼬야끼, 오징어순대, 골뱅이, 고구마맛탕, 새우, 월남쌈, 해초곤약, 자연산홍합인 섭 등 보기 드문 해산물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들이 가득 차려진다.

점심에 선보이는 물회, 전복물회, 섭국, 게라면정식, 생선찜, 매운탕, 동태탕 역시 인기가 많은 일품요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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