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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티브, 유산균 종류 다양해…효율적인 장 건강 위해 면역력 관리 이뤄져야

  • 기사입력 2019.12.30 09:3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아침 저녁 큰 폭으로 변화하는 일교차에 면역력 저하로 인한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면역력 저하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면역력 증진을 통한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한 이 시기 장 건강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장 환경에 영향을 주는 유산균이다.

유산균은 어릴 때부터 요구르트를 마시며 접해온 개념으로 우리 생활과 맞닿아있다 보니 그리 낯설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산균이라는 넓은 개념으로 통칭하던 것이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프롤린유산균 등 개별 개념으로 세분화되어 소개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존재하는 세균 중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균을 통칭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다양한 유산균과 특정 대장균, 효모균 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을 말하며 장의 연동 운동이 원활해지도록 배변활동, 독소 및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물질이며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에 프리바이오틱스를 첨가한 신바이오틱스가 등장해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프롤린유산균은 프롤린과 유산균이 합쳐진 형태로 프롤린이 유산균을 보호하고 방어하여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일명 '방탄유산균'으로 불리기도 하며 비만을 유도하는 일명 뚱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체내 독소 유입을 막아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유유산균은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몸이 분해하지 못하는 섬유질과 다당류를 발효시켜 소화를 돕고 장 운동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프리바이오틱스는 모유유산균과 같은 유익균의 활동을 도와 비만세균 억제와 동시에 유익균이 증가하도록 돕기 때문.

락티브 유산균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1개월 이상 규칙적인 섭취가 중요한 만큼 카제인나트륨, 이산화규소, 합성향료, 착색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결정셀룰로스 등 첨가물, 화학 부형제가 배제된 제품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위산이 분비되는 밥 먹기 직전, 밥 먹은 후는 가능한 피하고 자기 전, 아침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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