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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증상 다른 탈모, 예방이 우선…두피 케어 샴푸로 홈케어

  • 기사입력 2019.12.24 09: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탈모로 고통을 호소하는 젊은 남성,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탈모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반면, 현대에는 잦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이른 나이부터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대게 탈모는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남자는 앞머리 이마를 중심으로 모발소실이 진행되다가 결국에는 M자형 이마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여자는 주로 정수리를 중심으로 모발이 약해지거나 동전크기 모양으로 원형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탈모는 성별의 구분없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통계상 남성들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그 발병시기가 점차 어려지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한국 갤럽이 올해 3월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바에 따르면, 성인 남성 열명 중 세 명(29%)이 탈모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연령별 발병률의 경우 20대 탈모남성이 5%, 30대가 16%, 40대가 30%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런데 탈모는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심한 경우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속한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도 그럴 것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20대 여성들에게 머리숱이 풍성한 남성과 그렇지 않은 남성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탈모 등으로 머리숱이 빈약한 남성은 상대적으로 호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이에 따라 남성탈모를 개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집에서 손쉽게 두피 케어할 수 있는 전용 샴푸 등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젊은 남녀가 주로 찾는 드러그스토어에서도 지성두피샴푸, 천연 탈모샴푸, 지루성 두피염 샴푸 등이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는데 인생템을 찾으려면 판매 순위 1위 제품을 무작정 따르기보다는 성분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헤어 전문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가 선보인 ‘HAMOCELL 더블유&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자연유래 계면활성제 함유로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인기템으로 손꼽힌다.

특히 성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는 탈모의 특성을 감안하여 남자, 여자 따로 출시된 것이 특징인데, 먼저 남성용인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의 경우 피리티온아연액, 니코틴산아미드가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함께 함유된 비오틴 성분이 모발 끊김 현상 등을 방지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10가지 복합 차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어 두피진정과 영양공급에도 효과적이다.

여성용인 ‘헤머셀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판테놀, 살리실산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 노폐물 클렌징에 도움을 주며, 실크 단백질 등이 건조한 두피에 영양을 더해줘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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