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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티브, "유산균 섭취, 배합균주와 보장균수 살펴봐야”

  • 기사입력 2019.12.20 09:1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장은 신체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기관으로 꼽힌다. 면역력과 직결되어 있어 장이 좋지 않으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된다. 과민성대장 증후군, 알레르기, 대사 질환, 심혈관 질환은 물론 노화와 비만을 비롯해 암까지도 유해한 장내 미생물이 원인으로 꼽힌다.

장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식, 음주,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어 있다면 건강한 장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는 밤 사이 빈 위장에 음식물을 채워 에너지를 충전하며 몸의 세포를 깨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채소의 식이섬유는 대장 내 유익균 성장을 돕고 대장에 축적되는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평소 채소를 챙겨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먹는 것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장속에 들어가 유익균을 늘려주고 유해 세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함께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위장 건강뿐만 아니라 전체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에 존재하는 유익균의 성장과 활성을 선택적으로 촉진하며 유산균 생균제가 장내에 잘 안착하도록 하는 조건을 유지해 준다. 실제로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배양하면 5배나 많은 유익균 증식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합친 제품은 따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라고 부른다.

하지만 모든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살아서 도착하는 것은 아니다.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프롤린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인지 살펴봐야 한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프롤린은 미생물이 환경의 공격에서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로 유산균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을 증가시키며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락티브 유산균 관계자는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장 건강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 섭취,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이 불규칙하다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선택시는 모유유산균, 프롤린유산균 등 다양한 균주가 배합된 제품인지부터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보장균수를 살펴봐야 한다. 또한 무리하게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루 적정량만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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