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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확장 나선 도이치그룹, BMW. 미니. 포르쉐 이어 재규어랜드로버까지

  • 기사입력 2019.12.19 09:5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도이치오토그룹이 수입차 유통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그룹코리아의 주요 딜러인 도이치오토그룹이 수입차 유통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BMW와 미니딜러로 출발한 도이치오토그룹은 도이치모터스 외에 자동차 할부금융사인 도이치 파이낸셜(주)와 수입중고차 매매업체인 (주)DAFS, 부품유통업체인 도이치PNS, 수입차 온라인 정보제공업체인 (주)지카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독일 포르쉐의 국내 제3 딜러인 도이치아우토를 설립, 포르쉐 수원과 창원딜러로 선정된 데 이어 4월에는 전남 광주 딜러인 쓰리피모터스의 지분 100%를 인수, 합병했다.

또 지난해에는 경기 용인에 대규모 중고차 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를 설립, 운영하는 등 자동차 전문 유통기업으로 세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브리티시오토를 통해 기존 재규어랜드로버 평촌지역 딜러를 인수했다. 브리티시오토는 도이치모터스에서 100% 투자한자회사다.

이에 따라 도이치오토그룹은 BMW, 미니,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등 총 5개 수입차 브랜드의 딜러를 맡아 코오롱그룹, 효성그룹, KCC오토그룹, 레이싱홍그룹 등 대형 수입차 딜러그룹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됐다.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재규어랜드로버 평촌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경기 남서부지역 핵심 상권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탁월하다.

지상 4층, 811㎡(245평) 규모의 평촌전시장은 각 브랜드별 차량을 단독층으로구별해 전시했다.

또, 오픈컨설팅존 및 컨설팅룸을 별도로 운행하는 등 고객맞춤형 상담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평촌지역의 재규어랜드로버 고객들은 브리티시오토에서 운영하는 평촌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신차 및 서비스 관련 상담과 차량정비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인증중고차 상담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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