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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딜폰, 갤럭시S10·LG G8·아이폰7 할인으로 가성비족 정조준

  • 기사입력 2019.12.18 0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5G가 상용화되고 삼성, LG등 많은 제조사에서 5G 스마트폰을 물밀 듯 쏟아냈고 통신사 또한 LTE 스마트폰보다 높은 지원금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5G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제조사와 통신사의 적극적인 5G 위주의 정책에 5G 가입자는 430만 명을 돌파했고 연내 목표인 500만 명 달성에 순항 중인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소비자 만족도는 3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버리지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 조사한 LTE 만족도 53%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LTE로만 출시된 아이폰11의 예상 밖 흥행이 이어지자 LTE폰에 수요가 남아있음을 본 국내 제조사 또한 작전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0과 LG G8등 플래그십 LTE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일제히 낮췄고 통신사는 해당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상향시켰다.

LTE폰의 가격이 급락하며 수요가 늘자 28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인 ‘핫딜폰’ 에서는 갤럭시S10, LG G8, 아이폰7을 0원에 판매한다고 밝혀 가성비를 중요시 생각하는 가성비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10, 아이폰XR 리패키징 특가가 진행되고 있는데 갤럭시S10 모델이 0원, 아이폰XR 모델이 4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해 가격부담에서 벗어난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갤럭시S9, LG V40, 아이폰7 등 출시가 1년 이상 지난 플래그십 모델을모두 0원에 판매하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밖에도 핫딜폰은 아이폰11 시리즈 구매 시 아이패드7세대, 에어팟2 프로 등 고가의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밝혀 매니아 층이 구성될 정도로 탄탄한 아이폰 유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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