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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월드, 주행 거리 극대화 가능한 ADI사 BMS평가 보드 출시

  • 기사입력 2019.12.16 13:5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차 (EV-BUS/EV), 전기자전거(E-Bike), 공장 내 물류 이동을 하는 자동경로차량 (AGV: Automated Guided Vehicle)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현 시장에서 BMS(Battery Monitoring System)는 다양한 시장의 중축을 이루는 중요한 기술이다.

전문 반도체 유통부문의 선두 기업 아나로그월드는 ADI(Analog Devices)사의 LTC68xx Series로 Battery를 측정 관리할 수 있는 BMS평가 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관리 기술 기반으로 시장이 다양화해지는 만큼 고정밀 전기 시스템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아나로그월드는 고객들의 초기 개발 시 설계 비용과 개발 기간을 줄여 금전적 및 시간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BMS 평가 보드의 하드웨어 자료 및 소프트웨어 소스를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을 하고 있다.

LTC68xx Series를 이용한 평가 보드는 BMS IC간 데이지 체인(Daisy Chain/Reversible Daisy Chain) 두가지 모두 구현돼 있다.

각각의 BMS IC에 대한 정보를 별도로 확인할 수 있는데 ADI사의 BMS 솔루션 LTC68xx 시리즈는 리튬 배터리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리튬 인산 철과 같은 전압 변화가 미세한 경우에도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배터리의 충전 및 방전 시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하기 위한 내.외 수동형 셀 균형을 맞춰주는 (Internal & External Passive Cell Balancing)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에너지의 최대 용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충전 상태와 다른 배터리 파라미터들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빠른 응답을 확인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BMS 기술은 출력과 충/방전을 관리할 뿐 아니라 정밀 측정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마치 배터리 팩에 대한 두뇌 역할뿐만 아니라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하는 핵심적인 안전 보호 기능도 실행한다.

BMS를 전기차에 적용해보면 배터리 팩은 차량에 최대 전력 출력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매끄럽게 연동하는 개별 배터리 셀의 묶음으로 구성되는데 각 셀들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 충전 상태에 도달 전 충전이 완료돼 전반적인 배터리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

ADI의 배터리 관리 IC는 매우 정확한 측정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안전한 자동차 동작 구현과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 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BMS 평가 보드의 하드웨어 자료와 소프트웨어 소스 무상 제공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나로그월드 공식 홈페이지 방문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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