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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 경포대 가볼만한 곳으로 소문

  • 기사입력 2019.12.15 12: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KTX강릉역이 개통됨에 따라 주말이나 연휴면 강원도 강릉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운전을 직접 해야 하는 수고도 덜어주고 교통 체증에 대한 걱정도 없기 때문인데 12월은 강릉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에 왜 바닷가 마을을 찾아 갈까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의외로 강릉은 겨울철 기온이 온난한 편에 속한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한기가 태백산맥에 가로 막히는 푄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12월은 동해바다에서 잡히는 대게가 제철을 맞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식도락을 즐기기 전 강릉 가볼만한곳으로는 푸른 침엽수들의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솔향 수목원이나 주문진 방파제, 오죽헌, 안목 커피거리, 주문진항, 중앙시장 등 명소가 정말 많다. 둘러볼 곳들이 많더라도 대부분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하루나 이틀이면 관광을 마칠 수도 있다.

제철 대게를 맛보려면 주문진항 쪽을 찾는 것이 좋은데 항구를 따라 어선은 물론 갑각류와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가게가 쭉 늘어서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은 어선을 몰고 바다로 나가 직접 조업하는 선주가 직판하는 형태의 식당으로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두루 인기다.

강릉 가볼만한곳 ‘대영유통’은 KBS1 6시내고향 5837회, KBS2 2TV저녁 생생정보, KBS VJ 특공대, 채널A 서민갑부, KBS 아침마당, 채널 A 맛탐 한국 시즌2 등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서도 강릉 경포대 맛집 스페셜로 다뤄진 바 있다.

방송에도 소개될 만큼 ‘대영유통’의 갑각류들은 신선하고도 수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형 갑각류 창고도 보유하고 있어 노량진이나 가락시장 등 전국의 유명 수산시장으로 갑각류를 유통하기도 한다.

강릉 주문진 횟집 ‘대영유통’의 매장 1층에서 손님들은 대형 수족관에 가득 담긴 갑각류 중 먹고자 하는 것을 직접 고를 수 있으며 그 자리에서 주문과 동시에 찜기에 쪄 준다. 손질이 된 게찜들은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단호박, 해초 등을 비롯한 13가지 스끼다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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