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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강력 엔진 라인업으로 5개월 연속 국산 중형SUV 월 판매 2위

  • 기사입력 2019.12.13 10:0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월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 따르면 QM6의 지난달 판매량은 5,648대를 기록, 같은기간 5,600대를 판매한 기아차 쏘렌토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QM6는 부분변경 모델이 투입된 지난 7월부터 5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또 이 기간에 QM6는 2만3,237대가 판매됐는데 같은 기간 2만566대를 기록한 쏘렌토를 앞서고 있다.

이는 LPG 모델인 QM6 LPe의 활약이 컸다.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 적용 및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고수준으로 확보했다. SUV 고유의 장점인 트렁크 공간까지 고스란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정숙성, 여기에 탁월한 경제성까지 더해지며 QM6의 흥행을 이끌었다.

여기에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가 이끄는 가솔린 모델 QM6 GDe도 한 몫했다.

지난 9월 디젤 모델인 QM6 dCi까지 더해지며 QM6는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한 국산 중형 SUV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QM6 예비고객들에게는 한층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QM6 dCi에는 1.7L 다운사이징 디젤엔진을 새로 더해 경제성을 높임으로써 정통 SUV를 찾는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입증하듯 1.7 dCi가 전체 THE NEW QM6 dCi 판매의 35.2% (2019년 누적판매 기준)를 차지했다. 1.7 dCi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14.4km/L로 국내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이같이 QM6가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중형 세단인 SM6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특히 LPG 모델인 SM6 LPe가 전체 판매의 44.2% (2019년 누적판매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SM6 LPe는 LPG 일반판매 개시 이후 도넛 탱크로 낮은 차체 무게 중심을 확보한 덕분에 보다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해 경제적인 친환경 세단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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