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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 아파트’ 검단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 기사입력 2019.12.11 16:2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역세권, 학세권 등의 입지환경은 주거선택의 전통적인 기준으로 여기에 최근 주거트렌드로는 도심 속 숲과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희소성이 커지는 만큼 자연친화적인 단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수요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누리는 자연환경 및 첨단기술을 통한 주거서비스 향상이 주거가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주택 구매 시에도 과거 교통이나 교육을 중시하던 분위기와 달리 쾌적성(35%)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아울러 여가시간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식당이 11.6%로 가장 높으나, 그 뒤로 공원 및 산등 녹지공간이 10.9%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여가시간 이용을 희망하는 공간에 대한 응답에서는 쾌적한 녹지공간을 즐기고 싶다고 선택한 응답자들이 9.5%로 쇼핑몰(5%), 영화관(5%), 식당(4.7%)보다 큰 격차로 앞섰다.

더욱이 최근 미세먼지 및 아토피 등 만성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쾌적한 환경이 주거지 선택의 큰 요인으로 자리잡은 것도 한몫 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헥타르(약 3000평)의 숲은 1년에 약 46kg에 달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한다고 밝혀졌다.

또한 도심공원의 유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40%까지 차이가 나며, 특히 사람들이 숨을 쉬는 5m 높이 아래 미세먼지는 공원과 도시숲 같은 녹지로 42%나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러한 인기 속에 대방건설이 ‘검단신도시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숲세권 아파트단지를 지난 달 29일 오픈하여 12월11일 청약 당첨자 발표가 진행됐다.

검단2차 대방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분양일정은 12월 11일, 당첨자발표는 12월 24일 ~ 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이어진다.

견본주택은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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