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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타입 마감, 검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2순위 청약

  • 기사입력 2019.12.05 11:5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인천 서구지역에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정부의 광역교통 정책으로 서울 및 광역권으로의 교통 대책들이 추진되며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및 ‘GTX-D’노선의 수혜지로 언급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1공구 공사를 맡아 진행중이며 2~4공구도 내년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개통은 2024년 목표로 예정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인천 2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올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뒤 한국개발연구원(KDI)가 9월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2021년 상반기 완료되는 예타조사 통과시 2024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4천12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러한 교통호재 덕분에 최근 1년간의 전매제한이 해제된 금호 어울림센트럴, 호반써밋 1차, 유승 한내들 에듀파크 3개 단지는 입주를 2년여 남긴 시점에서 벌써부터 수천만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달 기준, 금호는 7,000만~9,500만, 호반1차는 5,000만~7,000만, 유승은 2,500만~5,000만원의 웃돈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저도 정부의 교통대책 발표 이후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상황이라 웃돈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덕분에 최근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도 분양완판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29일 분양에 나선 대방건설 ‘노블랜드2차 에듀포레힐’ 관계자에 따르면 “노블랜드1차의 경우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 비율이 높았다면, 이번 2차의 경우는 실거주와 더불어 교통정책들로 인해 검단신도시 미래가치에 투자하려는 문의가 크게 증가하였다” 라며 “현재 분양중인 검단신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단지라 김포, 인천 외의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많다”고 하였다.

전매 제한에 대해 민감해진 부동산 시장에서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84타입 일부 마감이며, 75, 108타입 소수 청약 진행 중인 검단2차 대방 노블랜드의 청약일정은 12월 5일 2순위 접수, 12월 11일 당첨자 발표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구 원당동 (풍무동 유현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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