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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 피해 구제 위한 디지털성범죄 해결 나서

  • 기사입력 2019.12.04 21: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음란화상채팅을 통해 이뤄지는 사이버 사기 범죄, 이른바 ‘몸캠피씽’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몸캠피씽’은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발생한 디지털성범죄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대구에 거주하는 회사원 A씨는 지난달, 몸캠피씽 협박을 당해 400만원 피해는 물론, 지인들에게 음란화상채팅 영상이 퍼지는 사생활 피해를 겪었다.

A씨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알게 된 여성이 자신과 나눈 음란화상통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다운받으라고 보내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빼갔다”며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옷을 벗은 음란화상채팅 영상을 지인들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해 돈을 송금했지만 지인들에게 퍼뜨려 동영상유포 피해까지 겪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범인들은 실제로 여성이 아닌, 남성들로 그럴듯한 여성 동영상을 통해 유인 및 협박을 이어간다”며 "피해 즉시 IT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가 화상채팅사기 ‘몸캠피씽’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디컴파일 서비스과 함께 동영상유포 상황 모니터링, 증거 수집 서비스를 통한 법적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일분석 결과와 서비스 처리내용을 피해자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물론, 2차 피해가 잦은 몸캠피씽 피해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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