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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라자 1톤 전기트럭 보조금 지급 대상차량 선정

  • 기사입력 2019.11.28 12:4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파워프라자의 ‘봉고3evPEACE’는 독일 린데사의 60kW급 모터를 채택, 최대 80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40.1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주행거리가 130km이상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파워프라자가 1톤 상용전기차(개조전기차)에 대한 보급대상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워프라자의 ‘봉고3evPEACE’는 전기화물차에 대한 국가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파워프라자의 1톤 전기화물차는 기아 봉고3트럭을 기반으로 제작한 화물전기차로, 파워프라자가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파워 서플라이(Power Supply) 시장에서 수년간 축적해 온 전력전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보evPEACE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올해 1톤 ‘봉고3evPEACE’ 보급평가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기차 전문기업인 파워프라자는 국내 최초로 전기화물차 시장을 개척, 2014년 0.5톤 전기화물차 라보evPEACE를 시작으로 1톤 상용전기차까지 출시했다.

‘봉고3evPEACE’는 독일 린데사의 60kW급 모터를 채택, 최대 80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40.1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주행거리가 130km이상이다.

특히, 역설계를 통한 구조설계로 공간활용을 최대로 끌어 올렸고 특장을 하는 데 있어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파워프라자는 새벽배송, 신선배송 등 최근 물류배송 업계의 트랜드에 맞춰 국내 최초로 영하 20도의 냉동성능을 가진 냉동. 냉장 탑차를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충전방식(AC 3상)을 도입한 4 WAYS 충전 시스템(완속. DC콤보. AC 3상. 220V 긴급충전)으로 사용자의 경제적 이익은 물론 편리성을 추구하는 데 집중했다.

개조 전기차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과 연료계통을 전기동력시스템(전기모터와 배터리)으로 바꾼 차량으로서 경제성, 탄소배출저감, 자원재활용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파워프라자는 환경인증을 통과한 시점부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소상공인과 일반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보다 경제적인 보급활동을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파워프라자는 1톤 출시에 맞춰, 12월 5일 독산동에 위치한 EV전용공장에서 1톤 봉고evPEACE 출고식과 함께 특별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1톤 봉고3evPEACE 출고 기념식에서는 봉고3evPEACE는 물론 고성능 전기차 예쁘자나 시리즈 등 파워프라자의 전기차 라인이 공개된다.

또한 EV마스터의 배터리 교체(형) 시연을 통해 파워프라자의 차세대 전기차모델과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새로운 EV개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시장(러시아)을 목표로 한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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