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벤츠 딜러 한성차 후원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 점등식

  • 기사입력 2019.11.22 17: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한성자동차 울프아우스프룽 대표(좌측 5번째), 브릭아티스트 진케이(좌측 4번째),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좌측 6번째)가 한성자동차 임직원 엠버서더 및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21일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 의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공예술 프로젝트 ‘소원 반디’ 프로젝트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예술’을 만들기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매년 진행해온 예술후원 캠페인을 기반으로 한 공공예술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한 달간 서울거리예술축제, 을지로라이트웨이, 여행페스타 등의 행사에 준비된 부스에서 시민 참여로 1명 당 1개의 친환경 소형등을 제작, 총 5,000여개를 완성했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프로젝트의 공식 후원사로, 완성된 소형등 1개 당 1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장애인들이 장벽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배리어프리 공연’ 제작을 위해 사용된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공연은 신체장애인들도 쉽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수어통역 및 음성해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소원 반디’의 오프닝 행사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앞마당에서 진행되었다. 행사 현장에는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 및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원반디’ 시민 참여영상 감상과 함께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학생들의 작품 제작을 지도한 브릭아티스트 진케이가 드림그림 학생들과의 수업 소감을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소원반디가 설치된 덕수궁 돌담길을 함께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 개인의 소원과 스토리를 담은 5,000개의 ‘소원 반디’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약 5주간 덕수궁 돌담길 인근 가로수길에 전시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소원반디’는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임직원, 그리고 시민 5,000여명이 모두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한성자동차는 문화적 장벽이 없는 사회를 위한 응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