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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3 국내 인도 개시한 테슬라, S.E.X.Y. 마지막 퍼즐 모델Y는 언제?

  • 기사입력 2019.11.22 15:42
  • 최종수정 2019.11.22 15:4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22일 모델3의 고객 인도를 개시했다. 모델3가 지난 2016년 3월에 글로벌 데뷔한 지 3년 만이다.

모델3의 국내 인도가 시작됨에 따라 이제는 테슬라 S.E.X.Y 라인업의 마지막 퍼즐 모델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에 공식 발표된 모델Y는 모델3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성능과 유틸리티 차량의 넓고 실용적인 면을 양립시킨 ‘크로스오버 쿠페’ 타입으로 개발됐다.

모델Y는 롱레인지 버전과 퍼포먼스 버전 등 총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롱레인지 버전은 후륜구동 모델과 듀얼모터가 탑재된 4륜구동 모델로 나눠진다.

이 중 후륜구동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00마일(약 482.8km), 최고속도는 130마일(시속 209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5.5초다.

4륜구동 모델은 주행거리가 280마일(약 450.6km)이며 최고속도는 135마일(217.3km/h), 제로백은 4.8초다.

퍼포먼스 버전은 280마일(약 450.6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150마일(241.4km/h), 제로백은 3.5초다.

특히 퍼포먼스 버전에는 20인치 휠, 고성능 브레이크,  탄소섬유 스포일러, 로우 서스펜션, 알루미늄 합금 페달, 트랙 모드가 적용된다.

모델Y는 2열 5인승 모델이 먼저 출시된 후 3열 7인승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시작가는 3만9천 달러(4,432만 원)다.

테슬라는 내년부터 모델Y를 미국 네바다주 기가팩토리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3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모델Y의 미국 및 중국 사전예약은 양산 일정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아직 미정이나 내년 하반기 또는 2021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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