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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 美서 잇따라 호평…이번엔 올해 최고의 데뷔 모델

  • 기사입력 2019.11.22 10:13
  • 최종수정 2019.11.22 10: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가 미국 자동차산업 조사기관인 켈리블루북의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 of 2020)에서 최고의 데뷔 모델(Best New Model)에 뽑혔다.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는 미국에 출시된 2020년형 차량들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거래 가격, 5년 만기 소유 비용 데이터(감가상각, 보험, 유지관리, 금융, 연료, 수수료 및 신차에 대한 세금포함), 소비자 평가 및 등급 등 차량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16개 차종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차량을 선택한다.

그 결과 텔루라이드는 전문가 평점을 5점 만점에 4.6점, 소비자 평점을 5점 만점에 4.2점을 받아 올해 미국에 데뷔한 차량 중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간단히 말해 텔루라이드는 우리를 놀라게 했다”며 “실용성, 편안함 및 다양한 표준 안전 기능 및 기술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넓은 공간과 첨단 편의장치는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또한 텔루라이드는 3열 중형 SUV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코나가 전문가 평점 4.5점, 소비자 평점 4.6점을 받아 2년 연속 최고의 서브컴팩트SUV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스타일, 안전성, 보증기간, 예산에 맞은 다양한 기능 덕분에 최고의 서브컴팩트SUV를 2년 연속 차지했다”고 밝혔다. 

싼타페는 전문가 평점 4.6점, 소비자 평점 4.9점을 받아 2열 중형SUV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이 선정됐다.

소형 세단에는 혼다 씨빅, 중형 세단에는 혼다 어코드, 소형SUV에는 혼다 CR-V, 풀사이즈 SUV에는 포드 익스페디션, 중형 픽업트럭에는 쉐보레 콜로라도, 풀사이즈 픽업트럭에는 F-150, 미니밴에는 혼다 오딧세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혼다 클라리티 PHEV, 럭셔리 세단에는 렉서스 ES, 서브컴팩트 럭셔리SUV에는 아우디 Q3, 소형 럭셔리 SUV에는 아우디 Q5, 중형 럭셔리 SUV에는 BMW X5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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