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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노트9·LG G8 등 가격 인하…LTE 스마트폰 제 2 전성기 맞나

  • 기사입력 2019.11.21 0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5G 통신망이 상용화가 이뤄졌지만 아직까지 애플이 5G 버전의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으면서 애플의 5G 시장에서의 입지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시선이 많은데, 이는 기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IT 미디어 폰아레나는 내년 아이폰12가 출시되자마자 파란을 일으키며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TF 시큐리티의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10년 전 모델인 아이폰4의 클래식 디자인을 되살려 충격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전세계 5G 통신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삼성은 내년 초 갤럭시S11 시리즈를 내놓으며 5G 시장 수성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유럽 및 기타 국가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화웨이도 5G 모델을 준비하며 시장을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이하기 전 국내 제조사와 통신사는 기존 LTE 스마트폰에 대해 출고가를 인하하고 공시지원금을 상향시키는 재고정리를 진행한다고 밝혀 플래그십 LTE 스마트폰의 가격이 대폭 인하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딜폰’은 갤럭시S10, 노트9, G8, S9 등 LTE 스마트폰의 가격을 연달아 인하한 것으로 알려져 구매를 위한 고객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노트9이 각각 7만 원대와 10만 원대까지 몸값을 낮췄고 이번 가격 인하의 최대 수혜 모델인 갤럭시S10은 기존 50만 원대에서 9만 원대까지 떨어져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LG G8, LG V40, 아이폰7 등의 모델의 경우 할부원금 없이 공짜폰으로 구매가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어진 소비자들의 구매가 몰리면서 구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핫딜폰 관계자는 “본격적인 5G시대를 맞이하기 전 LTE 스마트폰에 대한 대대적인 재고정리가 이뤄지며 LTE 스마트폰의 가격이 큰 폭으로 내려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만큼 구매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므로 재고소진 전 발 빠른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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