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우디, 로스엔젤레스오토쇼에서 전기차. 고성능 전략차종 공개

  • 기사입력 2019.11.15 10:0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가 2019 LA 오토쇼에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구동 차량의 진보적인 특징이 결합된 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스포트백’의 양산형 모델과 아우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아우디 RS Q8’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2019 LA 오토쇼에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구동 차량의 진보적인 특징이 결합된 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스포트백’의 양산형 모델과 아우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아우디 RS Q8’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스포트백’의 양산 모델을 이번 LA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 e-트론스포트백’은 4도어스포트백 모델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차의진보적인 특징을 결합했다.

이는 전기구동 SUV 모델인 ‘아우디 e-트론’이 생산되는 아우디 브뤼셀 공장에서 생산되며,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또한, 양산차 최초로 100만개가 넘는 마이크로 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헤드라이트(Digital Matrix headlights)가 탑재되어 정밀하게 전방을 밝혀 준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아우디 RS Q8’를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공 개한다.

‘아우디 RS Q8’에는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상급 아우디 SUV 모델에 걸맞는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아우디 RS Q8’은 48볼트 전기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하이브리드시스템을 탑재, 높은 에너지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는 최대 12 kW의 전력을 벨트얼터네이터스타터(BAS)를 사용해 리튬이온배터리로 회수한다.

더불어, 시속 55~160km에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도 엔진이 꺼진 상태로 최대 40초 동안 무동력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부분부하 및 저속주행 중 실린더 비활성화를 통해 주행상황에 따라 실린더 일부만 연료를 분사하여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아우디 e-트론스포트백’은 LA현지시간으로 오토쇼 전날인 2019년 11월 19일오후 6시 (한국시간11월20일오전11시)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아우디 e-트론스포트백’과‘아우디 RS Q8’은 11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019 LA오토쇼 기간 중에 아우디 부스에 전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