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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 오픈 1년 만 누적방문객 2만명 돌파

  • 기사입력 2019.11.11 09:3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최초 브랜드 고객 전용 캠핑공간인 쌍용자동차의 오토캠핑빌리지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국내 최초로 오픈한 브랜드 고객 전용 캠핑공간인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약 1만5천㎡(4,500평) 면적에 50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돼 있다.

사이트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2배가량 여유 있게 배정, 빌리지 천혜의 환경을 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이 완비돼 있고 여름나기 풀장과 단지 내 매점이 운영된다.

빌리지 중앙에 있는 청춘라운지는 SFD를 비롯한 행사 시에 오락 및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캠퍼들이 한자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의 캠핑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퍼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오른 인기 덕분에 사이트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SFD로 지정해 색다른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포레스트 힐링캠프를 주제로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를 진행해 커피문화에 관심 있는 캠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쌍용자동차 이광섭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쌍용자동차는 지난 1년간 업계 최초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SUV와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며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아웃도어 행사들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문화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주의 깊게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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