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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아이폰7 플러스, LG V40 등 공짜폰으로 등장...가격 경쟁 총력전

  • 기사입력 2019.11.09 04: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LTE 플래그십 모델이 공짜폰으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LG전자의 LG G8의 공시지원금 상향 및 출고가 인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국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인 LG전자와 삼성전자는 4월부터 시작 된 5G 상용화 이후로 신규 플래그십 모델은 전부 5G로만 출시해왔다.

이에 소비자의 선택권은 제한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과기부에서도 LTE 모델 출시를 권고했으나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가 LTE 모델로 출시돼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오자 아직은 LTE 모델 수요층이 튼튼하다고 판단 된 국내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는 기존 LTE 모델을 대상으로 출고가 인하 및 공시지원금을 상향하여 LTE 모델 판매량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출고가 인하,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화두에 오른 갤럭시S10과 LG G8은 25% 선택약정이 적용 된 이후 이례적인 가격 할인을 보이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고 기존에 출시 됐던 갤럭시S9, LG V40, 아이폰7 등 다른 LTE 모델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온,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추가 할인을 더해 할인 행사를 나서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회원 수 28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딜폰’은 2019년까지 주력 LTE 모델들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더해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최근에 이슈였던 갤럭시S10과 LG G8은 각각 할부원금 3만 원대, 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LTE 모델 중 최상위 모델이란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갤럭시S9, 아이폰7 플러스, LG V40은 LG G8과 함께 할부원금 0원 즉, 공짜폰 대열에 합류하면서 실속형 모델을 찾는 라이트 유저들 사이에서 연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LTE 스마트폰 가격 정보는 네이버 카페 ‘핫딜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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