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픽업트럭 사이버펑크 프로토타입 이달 21일 전격 공개
테슬라 픽업트럭 사이버펑크 프로토타입 이달 21일 전격 공개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11.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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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예상도.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오는 21일 픽업트럭인 사이버펑크(Cyberpunk) 프로토타입 모델을 전격 공개한다.

6일(현지시각)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11월 21일 미국 LA에 있는 스페이스X 로켓 공장 근처에서 사이버트럭을 공개할 것(Cybertruck unveil on Nov 21 in LA near SpaceX rocket factory)”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7월 전기 픽업트럭 개발 계획을 공표한 지 3년 4개월 만이다.

테슬라가 이번에 공개하는 것은 사이버트럭의 프로토타입 모델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픽업트럭을 언제 주문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픽업 트럭을 너무 많이 만들고 싶다”며 “내년에 발표할 시제품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을 지칭하는 것으로 실제 이름은 사이버펑크Cyberpunk)다.

엘론 머스크 트위터 캡쳐.

사이버 펑크(Cyberpunk)는 1980년대 공상과학 소설(SF)의 새로운 장르로, 용어는 사이버 공간과 비행 청소년 또는 불량배 등을 뜻하는 펑크의 합성어로, 컴퓨터 시스템에 무단 침입해 비행을 저지르는 온라인 불량배나 해커, 하이테크 지혜와 기지를 발휘해 인터넷을 휘젓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뜻한다.

캐나다의 공상 과학 소설 작가인 윌리엄 기브슨(William Gibson)의 소설 ‘뉴로맨서(neuromancer)’에서 유래했으며,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이 사이버 펑크의 선구적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버펑크는 모델S와 모델X에 적용된 플랫폼보다 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는 픽업트럭에 맞는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서다.

테슬라는 사이버펑크에 1회 주행가능거리가 최대 500마일(약 804km)인 배터리를 탑재하고 더 큰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다이나믹 서스펜션이 포함된 듀얼 모터 AWD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최대 30만파운드(약 136.1톤)의 견인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탑승인원은 최대 6명이다.

사이버펑크 양산 모델의 출시일정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하는 날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머스크 CEO가 지난 2017년 11월 대형 전기트럭인 세미와 신형 로드스터 프로토타입 모델 공개행사에서 픽업트럭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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