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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패닉 사로 잡은 팰리세이드, 美 소브르 루다스 어워드 올해의 차 수상

  • 기사입력 2019.11.04 12:49
  • 최종수정 2019.11.04 12:5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 미국 법인과 팰리세이드, 신형 쏘나타가 미국 마이애미 오토쇼에서 3개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미국 법인과 팰리세이드, 신형 쏘나타가 미국 마이애미 오토쇼에서 3개 상을 수상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미국 최대 자동차 관련 라디오 프로그램인 소브르 루다스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마이애미 국제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가 2019 소브르 루다스 어워즈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 소브르 루다스 어워즈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방송되는 자동차 관련 라디오 프로그램인 소브르 루다스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팰리세이드가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팰리세이드의 탁월한 실내공간 및 공간 활용성, 운전자 편의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춘 진정한 패밀리 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미국 법인과 팰리세이드, 신형 쏘나타가 미국 마이애미 오토쇼에서 3개 상을 수상했다.

또한 팰리세이드는 올해의 차뿐만 아니라 이번 마이애미 국제오토쇼 공식 차량으로 선정, 홍보효과가 가장 높은 전시장 입구에 대표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마이애미 국제오토쇼 조직위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패밀리카"라며, "이번 오토쇼의 대표 차량으로 선정되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팰리세이드와 함께 신형 쏘나타(DN8)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쏘나타는 과감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필수 안전사양까지 모두를 갖췄다며 베스트 중형 세단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현대차 북미 법인은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자동차 시장에서 우수성 입증을 인정받아 올해의 제조업체상을 수상했다.

스캇 마가슨(Scott Margason)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제품기획담당 이사는 “현대차가 북미시장에서 브랜드 및 차량 모두 인정받아 3개의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빛낸 팰리세이드와 신형 쏘나타에 이르기까지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광범위한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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