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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S10E 공시지원금 상향 이어 갤럭시S9 가격 공짜폰으로 전락

  • 기사입력 2019.11.02 0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올해 3분기 3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의 실적 선방을 기록했다.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시리즈와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가 예상을 뒤엎는 뜨거운 인기를 이어오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10, S10E 모델의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됐다. 이로 인해 온,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은 추가 할인을 더해 판매 확대에 나서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회원 수 49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폰의달인’ 은 갤럭시S10, S10E 공시 상향에 힘입어 카페 자체 할인을 더해 가격을 대폭 낮춰 온라인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갤럭시S10는 10만 원대, 갤럭시S10E는 8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전 모델인 갤럭시S9는 할부원금 0원까지 가격을 낮춰 막바지 재고 정리에 돌입했다. 또한, 마니아층이 강한 ‘노트시리즈’ 의 갤럭시노트9는 10만 원대 한정판매도 함께 진행 중이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LTE 모델로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의 반전흥행으로 전체적으로 LTE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증가했다. 이로 인해 애플을 포함하여 삼성전자, LG전자 등 스마트폰 주요 제조사들의 LTE 플래그십 모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가격 할인에 나섰다. 전부 재고 소진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재고 소진 시 즉시 마감되며 추가 입고 예정은 없다.” 라고 전했다.

LTE 모델 특가 프로모션 정보는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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